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김선균 기자 = 강진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실시하는 전 군민 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.

강진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 주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 군민 재난지원금은 어제(23일)까지 전 군민의 96%에게 지급을 마쳤습니다.
 
하지만 군민 1,500여명은 아직 신청하지 않아 당초 신청 마감일을 오는 28일에서 다음달 12일로 2주 연장했습니다.

이승옥 강진군수는 "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한 명도 누락되지 않고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

한편 강진군은 1월 31일 기준으로 강진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모든 군민들에 대해 1인당 10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습니다.

<저작권자(c)광주가톨릭평화방송, 무단전재-재배포금지>

작성일 : 2021-02-23 10:33:58     최종수정일 : 2021-02-23 10:33:58